안방에서 재우는데 부시럭 거리는 소리에 깼습니다
레오가 방을 왔다갔다 하며 돌아다니더군요
낯설어 못 자나, 안쓰러워 잠시 놀아줬습니다
자꾸 물려는 듯 입을 벌려 손가락을 입에 줬더니 빨더군요
엄마가 그리웠나 봅니다 젖을 더 먹고 싶었나 봅니다
많이 고민하며 데려왔습니다
잘 키우려고, 아프지 않게 잘 키우려고 합니다
dh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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